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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 서른이 제형면옥 본점 신메뉴인 초계탕과 비빔냉면을 먹으러 가다!(수성못맛집)

맛집

by 소파에뒹굴 2020. 7. 7. 18:26

본문

제형면옥의 아지트 본점이다.

더운날 시원한 육수에 메밀면 후루룩 하고 싶지않은가 당신!

서른이가 추천한다!!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연락처

053-761-3004

매장이 어마무시하구마잉!!!

(부럽다)

1층에는 필로티 구조로 1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사용중으로 주차장확보에 용이하다

같이있던 반장님이 찍어주셨는데 앜...

필터를 씌우셨어...

현대적인 감성의 인테리어이지만 적절한 우드가 쓰인점과

천장식 에어컨이 완비되어있는 걸 볼 수있다

허나 에어컨이 너무 완벽해 안그래도 시원한 음식을 먹는데 추워서 덜덜덜 거리며 먹었다 ㅋㅋㅋㅋ

사장님이 아낌없이 에어컨을 트시는듯하다

왠만해선 전부 국내산 이용하는 모습이 보여 믿고 식사를 하셔도 될듯하다 ㅎㅎ

 

요번에 신메뉴 초계탕을 시식해보고자 서른이가 출동했다 ㅎㅎ

 

오늘의 메뉴 초계탕(2인) 26,000원

평양 비빔냉면 11,000원

평양손만두 2개 4,000원

주문완료

셀프코너 오오 온육수와 잔반찬들이 있다아아

무 반찬 저건 인위적으로 달게 만들었는지

무자체가 달지는 않았다 겉에 양념이 살짝 걷도는게 느껴져 손이 안갔지만

열무김치는!!! 야 이거 쿰쿰한게 제대로 만드셨구만!!

메인 메뉴오기전까지 계속 먹었더니 ㅋㅋ

애피타이저처럼 반찬을 비워냈었다

더 받으러 셀프코너로 go go

 

아주 맘에 들었다

온육수 맛을보자 ㅎㅎ

이거슨 감칠맛이 넘치누

소고기 육수인데 양지와 사태같았으며

이것만으로도 탕이나 찌개를 만들면 존맛이 탄생하게 될것 같았다 아주 퍼펙트

 

일단 메뉴 소개부터!!

평양 손만두

이열 이거 겉으로만 보아도 만두소가 보이는게 피를 얇게 만들어 물만두처럼

부드럽고도 촉촉한 느낌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열 내용이 실하다

일단 부추, 돼지고기보다 두부가 더 많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맨첨에 왜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었지만 먹어보면 와... 아주 연한 간이 적절히 배어들어있어 그냥 먹어도 이거 물건이다 싶었다 ㅎㅎ

피와 만두소가 부드러워 담백한 느낌이 본 메뉴가 들어가기 앞서 한 껏 입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이걸 애피타이저로 간단하게 한 조각씩 먹고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리는 바이다

비빔냉면

ㅎㅎ 고명들이 차례로 올라가있지만

서른이 눈에는 양념밖에 눈에 안들어온다!!!

과연 어떤 양념으로 만들어놨을지 파헤쳐보자

가자미식해로 추정중

여러분 핫뚜~~

기본 바탕이 고추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느껴지며 새콤달콤한 과일맛들과

마늘과 생강이 꽤나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있었다.

오우 놀랬던것 중에 정말 단맛이 결코 강하지 않아

밸런스가 잘 맞춰진 섬섬한 비냉의 맛의 진수를 느낄수 있어 아주 맛이 좋았다.

하지만 서른이는 좋아하는 삭혀진 가자미 식해가 있어 맛있게 먹었지만 같이 식사를 중이던 반장님은 식감이 자신에게는 불호에 가깝다고하여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조금은 있을듯 싶었다 ㅎㅎ

메밀면과 이 소스에 서로 섞여져 먹을때의 맛은 결코 어떠한 풍미도 혼자서 따로 놀지 않아

맛이 아주 훌륭했다

전혀 맵지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비빔냉면이었다

대망의 초계탕이다

위에 보시다시피 나란히 놓여있는

센터를 자치하고있는 닭가슴살 계란고명과 삶은계란 적양배추 양상추 파프리카 배 오이

색감이 다채로워 보기 좋았다

처음이는 역시 육수 베이스를 알아보기위해 국물맛을 마셔보니 닭육수는 전혀... 안느껴지고 아까전에 먹었던 소고기 육수가 느꺼지는게 아닌가 이 베이스를 위로 새콤달콤한 신맛과 단맛이 적적하게 조화를 이루며 뒤따라오는 신선한 채수의 맛이 강하게 훅하고 지나가고 마지막으로 겨자의 신맛으로 마무리 되는 맛이다

시큼한맛이 음식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음식이란?

적절한 신맛을 포함하고 있어야만이 계속적으로 음식을 먹을수있으며 적절한 양이 들어가야만 음식의 퀄리티를 살려낼수있다

정말 어려운 부분임으로 이런 비법은 함부로 만들어 낼수있는게 아니다

여러분들이 음식점에 들러서 음식을 먹어보면 알겠지만

그냥 단맛이나는 음식, 매운맛이라든지 , 짠맛이라든지

단순한 구조의 음식을 먹으면 금방 혀가 지친다

그렇기에 이 신맛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시식중 시간이 좀 경과하니

신맛이 더 살아나서 점점점 강해지므로 선택적으로 식사하시면 될듯하다

이 음식은 흐음... 향긋한 채소와 신맛이 여성분들이 특이나 좋아하실듯하다.

반장님도 역시 초계탕이 자신의 입맛에 더맞다고 하였으며 서른이에게는 비빔냉면이 더맛있었기두 하다 ㅎㅎ

흐음 이걸로도 이해가 어렵다면 저렴하게 표현하자면

해파리 냉채? 양장피 정도로 이해하길바라지만

결코 그 맛은 절대 아니니

고급진 맛이 좀 많이 가미되어있어 이해를 돕고자 적어드린 것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아니 근데 계속 먹었는데 밑에 면이 ㄷㄷㄷ 왜이리 많은거야!!!

정말 푸짐하게 주셔서 이거 어떻게 다먹나 싶었다 ㄷㄷ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수정과와 저을 주셨는데 무슨 떡인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

다른게 아니라 디저트인데... 꿀좀 조금만 뿌려시지징 헤헷...

신맛음식을 먹고나니 단게 너무 땡겼다 ㅜㅜ

여러분 저 떡에 달달한 꿀이 옅게 뿌려져있다 생각해보라!!

사장님 꿀 뿌려주세요!!!

 

궁금한점 이있어 몇가지 사장님에게 물어보았는데

1. 순도가 높은 메밀일수록 면의 탄력을 쉽게 잃는다 사장님왈 밀가루는 일체 들어가지않고 계절에따라 습도가 다른데 이 습도에 맞춰서 전분량을 조절하신다고 한다

실제로 서른이는 까슬까슬한 메밀면을 기대한바와 다르게 굉장히 코팅된듯한 면의 느낌을 받았으며 탄력이 어찌나 높은지 입술로 짤라보려하였지만 안 짤렸었다 ㄷㄷㄷ

2. 또한 초계탕에 대해 육수에 대해 육수의 맛이 소고기 육수의 맛밖에 느껴지지 않아 닭육수의 유무에 대해 물어보니 초계탕의 초는 식초를 뜻하고 계는 겨자 계를 뜻하므로 닭을 베이스로 만든 음식이 아니라고 한다 ㅎㅎ

총평

앞 설명이 조금 길었었지만 ㅎㅎ 종합해본 바 이 식당은 아주 훌륭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고 아주 정갈하고 적절한 신맛 음식의 완성도가 정말 높은건 사실이다! 다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은 마음에 흐음...

아쉬운점은 가격대 말고도 색다른 맛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서른이가 평소먹던 음식에 비해 특색있는 맛을 원한다 평점을 주는데에 가장 높게 반영되는 것이

재방문의사, 음식의 완성도, 특색, 가성비이다.

 

대구에 놀러오시면 제형면옥 본점 꼭 들러보시길 바란다!!!

이 음식점은 재방문의사 있음은 물론이고 음식의 완성도는 대단하다 진심!!! 그외의 부분이 조금이나마 아쉬웠다.

5점만점에 

4.0

 

객관적인 서른이 믿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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