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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카페거리에서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앞산 오르다 카페

맛집

by 소파에뒹굴 2020. 7. 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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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카페가 유명거리 중 하나가 앞산카페거리이다.

굉장히 카페가 발달된 곳이기도 하며 서른이가 가장 애증하는 카페가 앞산에 몰래 딱 숨어있다 거기는 나중에~~ 소개 해줄께요 ㅎㅎ

사실 알려드려도 여러분들이 쉽게 못가는 곳이다 ㅋㅋㅋ

오늘은 앞산에서 깔끔하면서도 분위기가 있어 여러분들이 가고 싶어할만한 카페를 하나 찾아 방문해보았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연중무휴

연락처

053-621-4712

 

주차장이 여기 밖에없나 싶어서 뒤 돌아봤더니 왠 걸... 반대편도 오르다 카페 주차장이다 ㄷㄷㄷ

겁나 넓어!

전체적인 오르다 카페의 외관인데 큰 나무 하나가 외관을 빛내주는중???인가 ㅋㅋㅋ

사실 큰 상가 건물 같아서 별 특색이 없어보인다.

다만 이제 내부는 어떨까?

주문은 2층에서 받기에

1층에서 들어가서 아무생각없이 멍때리시면 안됩니다

2층 주문 받는 곳

오늘의 주문

아메리카노(hot)

아인슈페너(비엔나_ice)

메뉴가 오우 신기한게 많네??

다음에 다른 것두 먹으러 다시 와바야겠다

이야 너무 사장님 친절하신데여?

태블릿을 통해 처음오시는분들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잡아두셨다

엄지엄지 척~~

 

그냥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오호

확실히 호불호를 없애기 위해서인지

이정도의 센스까지??

한번더

엄지엄지 척

아메리카노 비터-스윗으로 낙찰

노블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밸런스가 갖춘 커피같아 조금 다른 커피를 마셔보고싶은 ㅎㅎ...

 

 

디저트도 깔끔하게 보였지만

딱히 서른이에게 감흥을 일으킬만한 디저트는 보이지 않았다.

(사실 배가 부른거 잖니!)

내관 안내 1층부터

이 정도 분위기면 뭐 말 다했지 않은가?

1층은 전체적으로 조명이 적어 어두운 곳으로 광활하며 아늑한 분위기, 시크하면서도 모던해

아주! 서른이가 좋아하는 분위기로 오늘은 1층에서 자리를 잡기로 했다.

더구나 굉장히 감성이 충만한 자리들이 많다 소개 들어간다!

사방이 막혀 있어 아무나 이 공간을 확인 할 수 없는 곳이니

거의 시크릿 공간과 같으며,

 

노랑색 커튼이 이정도 역할을 할 줄이야 아주 멋져부러!

한 구석에는 이렇게 감성감성한 조명과 모던한 의자와 테이블로 한 껏 인스타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할 듯 합니다

여기오시면 인스타용 사진 얻기 쉬워요 여러분!!!

다시 2층으로!!!

응 갑자기 뜬금포 엽서??

 

흰색 커튼에 클래식한 우드계열의 의자와 테이블

사장님이 뭔가 감성적인 느낌을 굉장히 잘아시는 것 같다

조명의 색이며 커튼도 잘 선택하셔서

층마다 분위기의 컨셉을 잘잡으신듯 합니다 ㅎㅎ

모던함과 화이트톤 커튼과 벽

퍼펙트 그 자체

 

위에서 내려다 본 2층

 

3층 또한 어두컴컴한게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가???

굉장히 어두웠으며 의자와 테이블의 금속재질의 다리가 굉장히 눈에 들어왔다

얇다 못해 골다공증에 걸린 듯한 ㅋㅋㅋ

어떠한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하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아이고... 인테리어 설명하느라 지칠뻔 했다...

왜 이리많니?

 

테이스팅 타임

아 여자친구가 아인슈페너 마시고 싶다기에 시킨거였는데 왠 걸??

아주 완벽한 아인슈페너의 정석이 나온 것이 아닌가?

크림을 적당히 쳐야만이 저 정도의 점도와 크림이 커피를 뚫고 천천히 내려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솔직히 보고 좀 놀랬다. 내관에 이렇게 신경 써놓고 커피까지 깔끔하게 내기 있냐?

오호 맛을 보니 또한 달달한 크림뿐만아니라 크림의 기포들이 아주 미세해 굉장히 박수 쳐주고 싶었다

특히 그냥 달달함보다도 콘푸라이트? 같은 고소함이 느껴져 특히나 맘에 들었다.

커피랑 섞어져서 적절한 아인슈페너의 정석을 보여줘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Good Job

이에 비해서 아메리카노 비터-스윗은 흐음 냄새만 맡아선 솔직히 크게 감흥이 떨어졌었다.

모금부터 시작해보자 역시나 그냥 커피 볶은 향만 느껴지는가 싶더니 쓴맛과 고소한 풍미가 천천히 올라오는게 아닌가?

오호 요놈 봐라?

다시 한모금을 마셔보니 생각보다 바디감까지 헤비하게 들어오는게 입 안에 분위기까지 잡아주는게 아닌가?

중반을 넘어가니 아로마향까지 은은하게 풍기는게 꽤나 밸런스적으로 괜찮다고 평이 되었다.

대부분 쓴맛이 베이스이다보니 신맛도 상당히 절제되어있어 싫어할만한 사람이 많이 없을듯 싶었다.

총평

넓은 주차장이 생각보다 많이 눈에 띄었으며

내관의 분위기는 말해 뭐합니까 너무~~~ 맘에 들었다.

특히 광활하면서 클래식과 모던을 같이 갖춘 것은 크...

커피 또한 아인슈페너 점수는 4.5 커피 4.0 으로 굉장히 훌륭했다

아인슈페너는 사실 맛과 완성도는 높았으며, 아메리카노도 무난무난한 완성도 개성을 갖추고 있어 나름 흡족했던 카페로 기억에 남는다.

담에 또 가야지~~

5점만점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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