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이 추천하는 울산 소고기는 여기서 사자

여자 친구는 울산사람으로 울산 내에 마장동과 같은 곳이 있다고 해서 추천받아 간 곳이 바로!!!

수암한우야시장

울산 남구 수암로 128번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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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야시장 좌측 유료주차장으로

이곳에서 질 좋은 한우가 많이 있다고하여 바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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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밤 11시 개장한다고 타 블로그에 개시되어 있어 저녘 9시에 울산 수암한우야시장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시장 내 활성화가 생각보다 되어있지 않았다...

80%이상이 문이 닫아져 있어 내가 잘못된 정보로 온 것인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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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경험담) 이상하게 부산과 울산의 특징을 오늘에서야 제대로 확인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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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소의 아랫등심의 핵심부위인 채끝살, 소에서 가장 부드러운 부위인 안심을 어딜가도

취급을 안한다는 것이다..

최소 내가 여기 소고기집을 30분정도 돌아다닌바로 8군데를 돌아다녔지만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였다.

 

지친 상태로 수암한우타운 사장님에게 왜 아랫등심과 안심부위를 취급을 안합니까!!!!

이유는 맛이 싱거워서 라는 것이다.

 

하하... 대부분 소고기를 지방의 고소한 맛으로 먹기에 채끝살과 같은 씹는 부위가 강조되는 부위와

안심의 지방이적은 부위로 지방의 풍미가 적어 손님들이 찾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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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등심이라도 스테이크 해먹고 싶습니다했더니

하시더니 큰 윗등심덩이를 들고 오셔서 평단맞춰서 스테이크할 수 있게 크게 잘라달라고 주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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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바로 이게 바로 한국 1++한우의 윗등심 첫장의 470g의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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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하지 않은가?

거의 절반이 살치살이다 ㄷㄷㄷ....우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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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살 부위보고,,,, 사장님!!! 이거 투플인가요 물었더니 역시나...

가격이 후덜덜해서 사실 맘을 살짝 조렸다..(아 망했따)

470g이 나왔는데 사장님이 47,000원 받으시는 것이 아닌가????????

사장님 투플 한우 윗등심 중에서 첫장이 가장 좋은 부위인데,,,,, 이걸 100g 당 10,000원 밖에 안받으시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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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과 얘기하다 싸게 해주신건지 감사합니다!!! 하고 도망나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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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작은 블로그이지만 울산 사시는분들이나 여행자분들이 여기 들르셔서 꼭 여기를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리는 마음에 강추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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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평점 솔직히 5점 만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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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 음식점은 아니지만 만점을 준 곳은 열 손가락을 넘기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