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간장게장 맛집 꼭 들려야하는 간장게장맛집 본토대가

경남 고성의 맛집을 찾아보니 오옷?? 간장게장부터뜨는 것이 아닌가?

바로~~~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본토대가 간장게장 맛집으로 이미 고성맛집으로 자자한 곳이다.

서른이가 경남 고성으로 놀러간 김에 들린 곳으로 서른이가 간장게장 맛에 굉장히 민감한데 한번 입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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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1:00~20:00

연락처

055-67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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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보아하면 진짜 노포집을 지향한 것인지 허허 완전 옛날식 컨테이너박스를 개조한 듯 보였으며,

아 딱 알 수있었다 내외관에는 투자를 크게 하지 않았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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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입구에 메뉴표가?

이런 거 너무 좋지 않지 않은가요 ㅠㅠ

서른이는 항상 음식점, 가게는 가격대를 보고 합리적인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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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에 주차장이 있긴하나

그래도 가게 앞에 사장님의 배려로 빈 자리에 있을때에 가게전면에 주차 허락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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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의 코로나 ㅠㅠ

손소독은 필수이며, 방문자 방문록까지 준비는 철저하게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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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한우사골육수로 뽑은 냉면을 맛볼 수 있었는데 너무나 아쉬웠다...

언제 또 재개하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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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들어와서 우측을 보시면 주방이 보이며, 밑 반찬들이 손님들을 위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

오전 11시 30분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지만 서른이가 식사를 마칠쯤 매장이 가득 차있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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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맛있을 밥을 위해서인지 밭솥에 인덕션 전용기구인듯 싶다.

밥 맛까지 신경쓰시는 모습 보기 너무 좋다 ㅎㅎ

간장게장 맛의 3할은 밥이지 않겠는가?

사장님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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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전체적으로 바닥과 테이블 짙은 브라운 계열의 우드무늬로 되어있는 것이 일체감이 상당히 훌륭했으며,

서른이는 오늘 신발벗고 편하게 식사하고 싶어

좌식자리로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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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서른이는 이런 방송 따윈 신경도 안쓴다.

직접 먹어보고 판단해보겠다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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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원산지는 말할 것도 없다

ALL Kill

 

완전 국내산으로 무장한 집이 되시겠다.

(고춧가루는 이제 이해하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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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

간장게장 정식 x2 5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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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참기름과 김자반들이 준비되어있었는데

여기서 여 여! 참기름...

이거 보통 놈아니다 긴장하십쇼!

 

 

계란찜

위에다가 깨와 김가루, 파를 올려놓아 일반 계란찜보다 고소함과 짭짤함이 흐음..

마냥 부들부들한 계란찜을 서른이가 좋아하는데 그렇게 좋아할만한 질감은 아니었다..

아마 깨와 김자반들이 방해를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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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은 엇 먹어보니 옛 된장국이 생각나는 것이 싶다가도 으응???

뭔가 시원한 감칠맛이 스르륵하고 들어오는게 아닌가???

오오오!

 

미쳐따 이거 안에 백합이 꽤나 많이 들어가 있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기대감을 너무 높이는 게아닌지 조금 걱정되는 게 아닌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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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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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소개

굴젓과 멍게젓

구운 김과 가지반찬, 김반찬,

김치, 꼬막, 양념게장까지

와 간장게장만 주셔도 되는데 진짜 밑 반찬들이 화려하게 나오는 것을 볼 수있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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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팅 타임

다만!! 서른이가 생 굴과 멍게를 진짜 안좋아해서 ㅠㅠ

한번 도전!!!

굴젓은 딱먹엇을때 여기서 쓰는간장소스는 전체적으로 통일인지 비슷한 맛이 났는데

톡쏘는 신맛? 산미가 살짝 돌더니... 우에에에엥

포기...

서른이는 무리...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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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도 안먹긴 하지만 그래도 바다의 신선한 맛은 주먹한 웅큼먹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장을 담았는데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 여기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 오시면 난리 나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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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갯가재와 가리비장을 먹을 수 있었는데

서른이가 가리비 구워먹는 거를 진짜좋아한다!!

 

다만 간장의 장에 담궈서 먹어보니 식감이 미끄덩거리는데 탱글한 맛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고성에서만 만나볼 수있는 가리비장이 아닌가 싶다. 하하핫!!!

결론... 나에겐 이녀석이 힘들었다...

 

이거 뭐 간장게장을 먹어야하는데 다른 해산물때문에 힘겹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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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바로

와사비와 미친 참기름이 준비되어있다

살짝씩 올려서 한입에 먹으면 크...

간장, 청양고추, 와사비, 참기름이 가리비를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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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진짜 미칠듯한 식당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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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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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간장게장은 진짜 볼때마다 느끼지만 장관인듯 하다.

비주얼적으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얼마나 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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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젓과 멍게 젓을 필두로 본식인 간장게장이 나왔는데 사장님이 얼마나 섬세하신지 집게발은 전부 토막을 내셔서 가지고 와주셨으며, 서비스인건지 가리비와 갯가재장까지 주시면서 종류별로 다먹을 수 있는 한상이 차려져 버렸다

와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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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난소) 많은 건 기본이고 살들이 한 웅큼 쭈~욱 나오는데

한입 '똭'하고 쭈욱 이빨로 씹으면서 다 빨아 먹어보니 이야 미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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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대가 간장게장

 

진실의 미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진심

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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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이 간장게장에 Fucus가 맞춰져있는 듯이 역시 여긴 간장게장 맛집이다.

특히 간장게장 경우 간이 정말 중요한데

그냥 어떤 집을 가보면 도저히 너무짜서 못먹는집은 허다하며,

또 다른 곳은 그냥 게만 먹어도 안짤정도로 적절한 간이 어려운 게 간장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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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긴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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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간장의 맛을 설명 덧붙이자면 설탕을 오랜시간 끓이면 캐러멜의 탄맛과 단맛이 오묘하게 만들어진다.

이러한 간장에다가 청양고추를 넣었는지 깔끔한 매운맛때문에

짠맛 단맛 매콤한 맛 이 3가지 맛이 완벽하게 삼위일체를 이루어냈다.

정말 간장소스 잘만들었다고 박수쳐드리고 싶었다.

게딱지에 밥말아먹기신공

 

허허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서른이가 일반적으로 이 간장게장의 비린 맛을 잡고자 레몬과 같은 신맛재료를 넣는 곳이 있는데 신선한해산물을 방해하는 것이 상당부분 많다

진심... 제주도였었는데 정말 실망했다.

간장게장의 고유의 맛을 완전히 흐트려버리게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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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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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만 먹으면 짭쪼롬한 게 사~악하고 입안을 다셨으며,

숟가락으로 밥을 퍼서 입에 넣으면 이 조화가 와.... 진심 행복감에 젖었다.

특히 여기 미친 존재감이 하나 있는 것이 참기름이.... 이거 뭐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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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갓 짠듯한!! 일반 마트나 대형마트에서 파는 참기름과 레벨이 다른 참기름이다

진심 와 이거 얼마나 고소하던지

여러분 다 아시다 시피 간장에는 참기름 조화는 말안해도 알지요???

 

간간한 간장에 궁극의 참기름이 만나니 이야... 

너무행복합니다 여러분 하...

이렇게 행복함에 차는게 얼마나 맘에 드는 건지 하...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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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성까지 와서 맛집인지 사실 조금 걱정됐었다.

하지만 나오는 구성이며, 꽃게가 A급인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부차적으로 나오는 굴, 멍게, 가리비, 꼬막 젓까지 다양하게 있었지만

여기선 서른이의 입이 문제다... 바다의 맛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이다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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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장게장의 맛은 WoW 그냥 꽃게보다도 간장의 완성도 아주 박수쳐주고 싶었다, 간장이 고유의 맛을 해치지않고 제대로 끓여서 만든 간장이다 굿굿굿이다, 그냥 밥이 3할을 했다면 참기름이 나머지 3할을 가지고 간 듯싶다.

본토대가에서 나오는 참기름을 한 번이라도 맛보신다면

여러분들은 이마트에서 나오는 참기름을 결코 찾지 않게 될것이다.

 

사장님에게 참기름 어디서 가지고 오신거냐고 물어보니

시장님이 직접 참기름을 제대로 하는 집에서만 가지고 온다고 하셨다.

아 밥 3: 참기름 3: 간장게장4 아주 비율이 완벽했다.

이 고성맛집 본토대가 맛집으로 서른이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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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점만점에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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