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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진천동] 핸드드립이 맛있다는 더바나 카페 아메리카노는 어쩔?

맛집

by 소파에뒹굴 2020. 7. 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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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동네에서 가장 서른이가 최애 카페로 여기는 테이블탑커피집으로 가자고 하였지만

그래도 글을 쓰는사람으로써 새로운 경험삼아 여기저기 다니는 중이다.

그중에서 2년정도 되었나? 건물이 으리으리하게 지은 곳이 있는데 유독 사람들이 생각보다 잘안보이는 곳이있었으니

영업시간
매일 10:00~23:00

연락처

053-633-4300

몇번씩이나 지나가면서 여기 뭔데 레스토랑인가 싶을정도로 으리으리해 쉽게 들어가지지가 않았었는데

한번 가봅시다!

 

가즈앗!

 

내부는 모던한 카페모양을 보이며 은색(실버)를 강조한 것인지 전체적으로 회색과 은색 화이트색이 들어간 배경과 가구들이 지배적이다.

 

오늘의 주문

아메라카노(Hot)

친구들은 콜드브루와 콜드브루 라떼

 

오호 스페셜티가 있는지 몰랐었네?

향을 맡아보려했지만 원두가... 갈아져있질않네...

거의 향도 안나영...

아니!!! 센스가 없는건지 좀 원두좀 갈아놓지!

으리으리 하지않은가?

 

 

별에별 내부 안에 라이브공연하는 것처럼 준비되어있다

카페에 이게 뭐지!?

 

이 건물에서 제일 궁금한 곳

사진 위에 보면 은색 페인트 통같은거에 바나나 모양 양철통이 겁나 많다...

 

테이스팅 타임

아 진짜... 내가 커피를 마시면서 이정도로 짜쯩난 건 간만인듯 합니다.

처음에 원두를 기름에 볶아 고소한 향은 납니다

그 다음 쓴맛도 전혀 없으며, 신맛도 사람 장난치는 수준입니다.

바디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부드럽게 들어오며 걍 맹맛

하...

진짜 마시고 계속 다른 맛이 있나 싶어 몇 모금 더 마셨었습니다.

도저히 안되서 커피를 반가까이 남겼습니다.

와 쌍욕을 갈기도 싶은 마음에 후...

아메리카노 먹으면서 이 정도로 실망한 집을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무미건조한 커피맛을 누가 좋아할까 싶어 생각해보니

물맛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할 듯 싶습니다!

친구들껀 솔직히 마시고 싶지 않아 시음을 거부했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콜드브루를 내리는 원두들은 일반적으로 원두의 질이 좋은 것을 우선적으로 에스프레소를 뽑아내고 상태가 안 좋은 원두같은 B, C급을 일반적으로 콜드브루로 내립니다.

간단하게 이해되시죠...

하하...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 여기 핸드드립으로 유명한 집이라는데 믿어도되는 걸까요?

걱정되서 못 마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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