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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 추억의 맛 초원 부대찌개

맛집

by 소파에뒹굴 2020. 8. 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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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 가끔씩 생각날 때 마다 가는 곳인데 여러분들께 소개해보고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ㅎㅎ.

서른이 강추한다 정말 맛있다

입에 촥촥감기는 부대찌개집이다 따라들어오라!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연락처

053-629-4879

외관을 보시면 진짜 노포 집 같지 않은가? ㅎㅎ

 

내부는 뭐 딱히 설명드릴께없다

그래도 노포로 변해가는 집중 하나임으로 굳이

이 인테리어를 바꾸지 않으셨으면 한다.

세월이 변해감에 내부까지 분위기를 이끌고 가주면

아주 이상적인 노포 집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ㅎㅎ

 

이정도면 가격이 좀 착하지 않은가??? ㅎㅎ

아 참참 베이컨 부대찌개는 개인적으로 먹지마라 밸런스 붕괴된다... 기본이 더 맛있었다!!

중국 원산지 고춧가루는 어딜가도 쓰는데가 많다 확실히 단가 차이가 많이 나는 듯하지만

맛차이를 그렇게 영향을 끼치지 않아서 왠지 식당들이 많이 쓰는 것 같다.

 

반찬은 단순하기도 하나 입 심심할때쯤 애피타이저로 재래식된장으로 담근 오이고추로 입맛을 돋가 주고 간단한 계란찜을 먹으며

속을 달래본다 ㅎㅎ

아 참고로 저기 오이고추도 진짜 별미다

재래식 된장에다가 무쳐놓으신거라는데 아삭하면서 입에 된장때문에 강한 감칠맛이 들어오긴 하지만 오이의 아삭함 때문에 입안이 깔끔해지는 기분으로 항상 싹다 비우는 반찬이다 ㅎㅎ

아 진짜...양봐라 4인분의 부대찌개!!

오늘의 주문

부대찌개 4인 28,000

공기밥 4인 4,000

라면사리 2인 2,000

부대찌개먹는데 사리를 추가안한다? 정신 놓은 놈인가?

육안으로 보아도 숙성된 신 김치 크... 이게 이 부대찌개 1등공신이며 지금 시큼시큼한 김치역할 덕분에 부개찌개의 육수에도 김치의맛이 우러나와 먹으면서도 입맛을 계속 돋구는게 한 마디로 미쳤다.

2등으로 육수 이 육수 조금있다 뒤에서 설명해주겠다

3등 각종 소세지, 소고기 다짐육(새까만 덩어리) 아 여기 소세지 진짜 10년전쯤 먹던 소세지가 생각난다

추억의 소세지 먹어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4등 라면 부대찌개에 라면은 뭐 사랑이다 그냥 꼭 넣고 보자

5등 두부, 당면 마지막 들러리들은 크흠... 설명 생략!

나머지 쩌리는 짜져있자

 

여기 운문산인가여??

아니 사진 좀 찍으면 안되에?

찍고 싶어도 계속.... 아사진찍다가 옆에 동료가 기다리는게 ㅋㅋㅋ 그만찍고 먹자고

누가 나중에 이거 사진찍는법좀 알려주세요!

 

요게 소고기 다짐육이다 이거자체만으로도 감칠맛이 미쳐있다 뭐에 절여놨는지 아우 그냥 핵꿀맛이니 상상하는가?

그냥 먹으러 오자 ㅋㅋ

이 국물마셔보면 막 느끼한 다시마와 소고기 육수 사이 중간의 먹는 물 느낌이 난다 흐음...

특히 이 미끄등한 식감에서는 다시마의 점액질과 같은 육수에서 특히 많이 보여지는 것중 하나이며 감칠맛은 그렇게 강하다고 느끼진 못했지만 적적한 감칠맛이 미묘하게 났는데 흐음... 솔직히 소고기 다시다는 아닌거 같다.

집에서도 소고기 다시다를 써서 마셔봤지만 감칠맛이 너무 높네여 ㅋㅋㅋ

여튼 서른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정도 사이의 맛이 나긴 했습니다!!!

사진산에 잘 안보이겠지만 육안으로는 정말 소량의 기름이 둥둥 떠있게 확인되었다.

 

 

총평

정말 기대하고 가셔도 될정도로 맛있는 부대찌개집이다.

신 김치와 감칠맛이 폭팔적인 육수 옛날소세지의 향수를 전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집으로

가성비까지 갖추어 있어 언제든지 가기 좋으며, 재방문의사는 무조건적으로 있다.

대구에서 부대찌개 집을 가라고 한다면 난 이 집이 One Pick이다

평점

5점만점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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